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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관리자 2024-04-09 조회수 131

소아비만











소아비만 치료는 심리치료를 함께 병행합니다.

소아비만으로 자신의 외모나 신체적 능력에 대해 

낮은 자존감을 가진 아이들에게 

식이 조절을 위한 가족기반 행동치료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체중은 모두 키로 간다?"  



평균적인 체중보다 더 나가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괜찮아, 다 키로 갈거야"라고 흔히 말합니다.

하지만 모든 살이 다 키로 가는 것은 아니며

체중도 과하면 오히려 성장이 더딜 수 있고 

성조숙증도 발생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키가 크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6~122세 아동·청소년의 31%가 

비만 또는 비만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주요 건강 문제들 중 하나로 고려되어 

세계보건기구는 성인 비만보다 더 빠른 수준으로 

아동 비만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1998년에 비만을 세계적인 유행병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아동기의 비만은 연관된 심리사회적, 의학적 후유증을 남기며 

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6~7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성인 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2형 당뇨병 그리고 암으로 악화될 위험의 증가 같은 

여러가지 심각한 건강 문제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  



소아비만의 심리적 영향들도 

신체적 영향들만큼 해로우며 

이는 분히 입증된 사실입니다.


비만 아동을 향한 차별, 편견, 놀림 등의 

낙인 찍기는 심리적 압박감, 소아우울증, 

자존감 저하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아동기 비만은 나중에 섭식장애 정신병리의 발달에서 

가장 확고한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비만 아동은 비만이 아닌 아동보다 덜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며 

스스로에게 나쁜 신체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소아비만 치료는 

신체적, 심리사회적 문제들을 감소시키고

 섭식장애 뿐 아니라 성인 비만과 관련된 

후유증에 대한 예방으로 꼭 필요합니다.












  "음식 미각 중독, 중독의 무리화"  



중독의 무리화란 하나에 중독된 사람들이

다른 것에도 쉽게 중독이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의 중독적 기제가 다른 중독적 기제들도 

쉽게 무리지어 발현 될 수 있는데, 

TV를 과도하게 보는 아이는 인스턴트 음식 탐닉에 빠지기 쉬우며 

성인기에 술이나 담배같은 물질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으로 인한 낮은 자존감은 

외부 자극과 일상 생활의 관계에도 긴장과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긴장 상태와 스트레스가 한계에 도달하면

이에 대한 탈출구를 찾게 되는데요. 


그 보상으로 대뇌의 도파민 분비를 자극해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 게임, 스마트폰 사용 등에 

집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독적 기제는 의존과 내성으로 

점점 해당 물질을 탐닉하게 만들어 

건강하지 못한 상태를 확대 재생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만 아동은 점점 비만해지고 

게임 중독 아동은 점점 더 게임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해결이 어려워요!"  



소아비만 치료는 부모와 가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가족기반치료를 통해 좀 더 건강에 

좋은 식습관과 신체 활동을 정립하고 유지하기 위해 

부모와 아동 모두의 행동 변화를 목표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소아비만 치료는 동기강화 기술, 인지 재구성, 대처 기술을

아이와 부모에게 가르치는 전략을 가집니다.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아동의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아이의 행동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용될 강화 요소를 통해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인데요.


아이와 부모가 실행 가능한 목표로 

체중 유지를 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부모님은 아이에게 음식이나 돈과 같은 형태의 보상보다는 

가족 외출,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장려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부정적 행동에 대한 관심을 최소화하며 

긍정적인 칭찬 등의 강화와 환경 재구조화 같은

 긍정적인 양육 기술이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인지 재구성 교육을 통해 불가피한 행동 실수들이 

완전한 재발을 가져올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며 

아이와 식단을 함께 결정하여 아이에게 적절한 책임감을 부여해주는 

양육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동 식습관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동기 비만에 대한 변화의 주체로 부모의 적절한 개입과 

목표 설정이 아동 비만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의 행동 통제와 적절한 부모의 개입으로 

음식 섭취와 활동 정도를 알맞게 케어해주는 

부모의 참여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와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반복되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식탐을 보일 수 있습니다.


주양육자와 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먹는 것으로 채우려는 '가짜식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취하려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식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면

단순히 식이 문제로 보기 보단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만든 양육 방법을 점검해보고 

아이의 현재 심리상태에 대해 살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해피 아동 상담 안내










참고: www.joongang.co.kr/article/12393917#home

참고: 인지행동적접근 아동 청소년 심리치료.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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