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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유해피 2022-06-21 조회수 815


"가스라이팅"

​

상대가 나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정하여

나 스스로 올바른 판단한을 할 수 없도록 해서

그 사람에게 벗어나지 못하게 지배력을 강화하여

감정적으로 학대하는 관계를 지칭.




"다 널 사랑해서 그러는 거야"

"나 아니면 누가 너 같은애 만나주냐"

"너는 그런 옷보다는 이런게 더 잘어울려"

"너 때문에 내가 외로워지잖아"

​


이렇게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교모하게 책망하게 만들고 자존감을 낮추게

하여 상대방의 논리로 자신을 바라보게

만드는 가스라이팅.


​

한국말로는 '심리 지배'라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상대방을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죠.




"내가 예민한것인가? "

"내가 잘못한게 너무 많은 것 같아" "내 생각이 다 틀렸어" 혹시 지금의 관계에서 상대에게 이런 생각이 드나요? 그렇다면 가스라이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자신의 어떠한 노력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못한다라고 믿게 되어 상황을 개선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게 되어 낮아진 자존감 때문에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게 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타인에게 휘둘려 마음이 흔들릴수록 자신의 감정을 더욱 존중해주고 생각해주세요. ​다른사람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구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상대방이 당신을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면 상대는 자신의 가치관과 규칙을 당신에게 요구합니다. 당신이 틀렸다고 자꾸만 이야기 합니다. ​ 이럴 때에 옮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 상대의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나스스로 나를 똑바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상대에게 동의를 구하고 그 사람의 의견을 따르기 보다는 나의 생각을 내가 누구보다 믿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말에 휘둘려 자기 자신을 잃지 않도록 하세요. ​ 나의 마음속에 본능적으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신호가 느껴지거나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 사람의 생각을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낸다고 정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스라이팅 피해로 자존감이 낮아져 있는 경우엔 관계를 끊어낸다 해도 다른 관계에서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 안에 남아있는 부정적인 감정과 가스라이팅을 겪은 후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심리 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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