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람이 심하고 감정이 예민한 아이라 놀이치료를 받고 싶었는데
덕분에 아이를 아해하게 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모인 저희보다 아이에 대해 더 잘 파악해 주시고,
알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의 단점만 보였던, 아이의 단점만 보려 했던 엄마를 많이 반성하게 해주셨고,
'우리 아이의 장점이 이렇게 많구나. 존중해 줘야지'라고
크게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비록 낯가림이 없어진다거나 자존감이 갑자기 확 오른다거나 하는
기적은 없었지만 앞으로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이끌어야 하는지 방향성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치료는 종료되지만, 주기적으로 상담받으려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게
도와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