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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는
분리불안은 많은 아이들이 경험하고 있고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은 언젠가 한번쯤은 이 문제로 고민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첫 등교 시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며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거나, 엄마가 잠시 외출을 할 때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을 발달 과정 중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차차 증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만 3세 이상의 아이가 엄마 혹은 자신을 보호해주는 존재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는 것에 지나치게 불안해하며 혼자 있는 것을 거부한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있는 상황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고 이로 인해 두통, 복통, 어지러움 등 신체화 증상을 호소한다.
엄마와 떨어져 있는 상황에 불안해하며 학교/유치원에 가서도 집에 부모님이 있는지 확인하려 한다.
엄마가 멀리 떠나거나 위험한 상황에 있거나 이별하는 악몽을 자주 꾼다.
엄마와 분리가 되었을 때 화를 내거나 머리를 쥐어 뜯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주변의 작은 변화에 금방 눈치채는 모습을 보인다.
집 외에 다른 장소에 가는 것을 거부하며 친구집에 놀러가지도 않는다.
나쁜 일이 생겨서 엄마와 어쩔 수 없이 분리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걱정을 한다.
혼자 있는 것을 심하게 거부한다.
아이의 분리불안을 겪는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학교/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보내야 하는지 입니다.
등교를 거부하는 것은 분리불안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우선 아이가 등교 거부를 하는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아이를 학교에 보낼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학교에 가기 힘들어한다고 해서 자녀를 보내지 않는다면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성장에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내버려두면 아이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 등교 거부와 강박,소아우울증과 같은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해피는 아이의 분리불안이 장기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놀이치료와 행동 치료, 가족 치료를 통해 부모님과 자녀의 애착 관계를 파악하고 건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분리불안으로 불안해하는 아이를 다그치거나 타박하는 행동은 자녀의 분리불안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혼낼 때마다 부모님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더욱 불안해지기 때문에 날 좋아하지 않는 부모가 언제든 자신을 떠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결과적으로 분리불안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더 안떨어지려는 경향이 있으니 침착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안심시켜주며 자녀를 차분하게 진정시켜 주셔야 합니다. 아이와 신뢰관계가 쌓인다면 아이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 웃는 얼굴로 몇 시까지 엄마가 데리러 올 것이라고 상냥하게 약속을 해주며 신뢰감을 형성해 주세요.
그리고 반드시 아이와 한 약속을 지켜주세요. 이러한 신뢰의 경험이 쌓인다면 아이의 불안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분리불안의 원인을 찾아 불안 요소를 제거해주어야 하며, 아이의 기질과 현재 상황에 맞는 양육 코칭으로 분리 불안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놀이치료
미술치료
사회성그룹치료
언어치료
음악치료
학습치료
연극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