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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추가 똑딱거리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에서 따온 틱(Tic)은 외부에 특별한 자극이 없이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행동을 하는 증상으로 행동 틱 / 음성 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학령기 전후 아동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흔히 관찰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어린이 틱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 틱장애나 뚜렛 증후군으로 발전해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틱장애는 어느 한 가지 요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질환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기 어려운 환경과유전적인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며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비율 동적, 상동적 움직임이나 소리를 나타냅니다.
단순근육 틱 : 눈깜빡거리기, 얼굴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입내밀기,어깨 들썩이기
복합근육틱 : 자신을 때리기, 제자리에서 점프하기, 물건던지기, 손냄새 맡기, 남의 행동 따라하기, 자신의 성기 만지기, 외설적인 행동하기
단순음성 틱 : 헛기침, 킁킁거리기, 기침소리 내기, 빠는소리 내기, 쉬소리내기, 침 뱉는 소리내기
복합 음성 틱 : 사회적인 상황과는 관계없는 단어말하기, 욕설, 남의 말 따라 하기
뚜렛 증후군 : 근육틱과 음성 틱이 동시에 1년 이상 나타나며 대체로 증상의 정도가 심함
이 외에도 원인이나 목적 없이 반복적으로 하게되는 모든 증상이 틱장애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0회 이상 틱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벼운 정도의 증상이라도 1년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권유드립니다.
틱 장애는 아이의 심리적인 불안 및 욕구 불만이 왜곡되어 표현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적절히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아직 미숙한 시기이기 때문에 언어 대신 놀이로서 의사소통을 하며,모든 놀이는 자신에 대해 알고 행동하고 회상하고 해소하게 함으로서 진단, 관계 형성, 방어 수단으로 이용, 언어 촉진,긴장 해소 등의 치료적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놀이치료는 치료적 힘을 사용하여 사회, 심리적인 어려움의 예방과 해소,적절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는 것이 틱장애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유해피는 놀이치료와 행동 치료 요법 등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아이의 틱장애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다각도로 치료적 개입을 시행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틱 증상은 자발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증상이 아닙니다. ‘하지마라, 참아라’ 같은 훈육으로 아이의 틱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틱 장애는 불규칙적이며 간헐적으로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지켜보는 부모님도 틱장애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생활지도와 그에 맞는 양육 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적당한 야외활동은 심리적 긴장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며, 아이 앞에서 틱 증상에 대한 불안함을 표현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해야 합니다. 아이는 본능적으로 부모님의 불안을 알아차리고 눈치를 보게 되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긴장하게 되는 마음을 대화를 통해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틱은 단순히 가정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지도와 함께 빠른 대처가 빠른 치료 결과를 가져오며 이후에 예상되는 문제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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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사회성그룹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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