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친한지인에게 다 털어놓는 이야기들을
나를 잘 모르는 상담사에게 털어놓는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다.
얼마나 공감하고 얼마나 진정성있게 들어줄 것인가에 대한 의심이 있었던 것 같다.
20회 상담을 받는 동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고,
내가 변하니 내 주변 사람들도 노력해주고 변화가 시작 되었다.
막연히 나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만 해왔는데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해결하고 삶에 적용해보니, 상담후 나의 부족하거나 과한 부분의 밸런스가 정돈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