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HAPPY
저는 어느정도의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이를 벗어나 삶을 끝내고 싶은 감정으로 채워진 상태에서,
나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의지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나의 잘못과
분노와 슬픔을 선생님께서는 늘 응원하고 이해하는 입장으로, 앞으로 나아가도록 조언하고 위로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감정과 응원에 부흥하지 못하고 있어 죄송함을 느낄 정도로요. 무너지고 싶고, 포기하고 싶을 때
선생님과의 상담이 있어주어서 제가 지금 여기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혼자 나아간다는 게 언젠가 해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보다는 응원을 해주시길 바래요.
좀 더 단단해진 앞날에 찾아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