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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후 또래관계 어려움 - 우리 아이, 사회성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

최지혜 2025-08-01 조회수 325


초등학교 입학 후 또래관계 어려움

"우리 아이, 사회성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동탄센터 최지혜 상담사입니다 :-)



오늘은 초등학교 입학 후 또래관계 어려움,

우리 아이, 사회성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가정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대부분의 시간을 또래 친구들과 보내게 되며


자연스럽게 또래 중심의 사회생활로 전환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아이는


단순한 자기표현을 넘어서 협동, 배려, 존중, 규칙,


갈등 해결등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고


작은 사회 안에서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인식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친구와의 감정 교류가 활발해지고


집단 소속감이 강화되면서


또래 관계의 어려움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우리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춘 부모의 역할 변화가 필요합니다.




● 초등 저학년 - 놀이를 통한 사회성 기초형성과 감정조절능력 발달의 시기



이 시기의 아이들은


또래와의 놀이를 통해 관계를 맺고


협력하거나 갈등을 조절하는 기본적인 사회적 기술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아직 자율성과 자기조절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나치게 통제하기 보다는 규칙의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아이가 스스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래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부모가 바로 개입하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하고


충분히 들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능력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차근차근 키워갑니다.



하지만 대부분 저학년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평소 감정단어를 접하고


감정을 언어로 올바르게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 친구와 놀다가 속상했어?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말해줄래?”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는 감정 어휘를 익히고


타인의 감정도 점차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 초등 고학년 – 또래 중심의 사회성 확장과 자율성 발달의 시기



초등 고학년에 접어들면 아이는


부모의 직접적인 통제에서 점차 벗어나


자신만의 또래 세계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역할을 찾고 관계를 조율하는 능력을 키워나갑니다.



이 시기의 주요 발달과업은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협력하고


점점 더 독립적인 사회적 존재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이가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갈등이나 소외감을 경험하면서


어려움을 겪거나 심한 경우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때 부모님들은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지고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의 역할 또한


변화해야 한다는점입니다.








부모의 역할,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 보호자가 아닌 ‘조력자’로서의 전환



초등학생 시기부터는 모든 것을 대신해주는 보호자가 아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먼저 경청하고


감정과 상황을 함께 이해하며


해결 방안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타인의 관점도 고려해보도록 도와


타인이해, 타인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가 독립적이고 자율성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실패를 경험하게 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부모는 아이가 실패하거나 실수했을 때


곧바로 개입해 도와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실수의 경험을 받아들이고


다시 회복해보도록 기회를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럴 수도 있지, 다음엔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


"실수해도 괜찮아. 다음엔 조금 다르게 해보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경험은


사회성 뿐 아니라 회복탄력성도 키워줍니다.



이는 친구 관계에서 갈등이나 좌절을 경험할 때 더 큰 힘이 됩니다.




■ 부모 자신의 감정 조절과 모델링



아이에게 감정 조절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화가 날 때 감정을 조절하거나


다툰 뒤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그런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엄마도 방금 화가 났었는데

잠깐 쉬고 다시 이야기하니까 마음이 조금 가라앉았어.”


“아빠도 가끔 친구랑 의견이 다를 때 있어.

그럴 땐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 고민해.”



아이들은 말보다 부모의 행동과 태도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웁니다.








■ 아이의 기질과 성향 이해하기



모든 아이가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아이는 내성적이거나


천천히 관계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아이를 비교하거나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아이의 성향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1:1 놀이 친구를 먼저 만들어주는 등


작은 그룹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낯선 상황에서 불안해하는 아이는


단계적으로 안심시켜주고 기질을 존중하면서


사회적 경험을 확장시키면


아이는 훨씬 안정적으로 사회성 발달을 이루게 됩니다.




■ 일상 속에서 ‘작은 사회성’ 기르기



또래 친구들 외에도 아이가 사회적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가족 간의 대화, 동네 친구들과의 관계,


놀이터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과의 놀이,


식당, 마트에서의 사회적 행동 등


이러한 일상 속 상호작용에서


‘예의, 기다림, 말 걸기, 감정 표현’ 등을 경험하도록 유도하면


아이의 사회성은 점진적으로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




■ 공감능력 키우기 – 다름을 수용하는 경험



또래관계에서는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스스로가


“생김새, 생각, 감정이 달라도 괜찮아”라고 느낄 수 있도록


가정 내에서부터 부모가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인정하고


존중해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럴 수도 있겠다.”

“다른 친구는 다르게 느꼈을 수도 있어.”


이러한 대화를 통해


아이는 타인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내 아이의 사회성이 걱정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아이들은


감정 인식과 조절, 공감 능력, 자기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존중받고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은


더 큰 사회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상호작용하며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