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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 왜 말만 하면 싸울까?

정미정 2025-11-27 조회수 72


우리 부부, 왜 말만 하면 싸울까?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수원센터 정미정 상담사입니다 :-)



오늘은 우리 부부, 왜 말만 하면 싸울까?'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요


"6초 포옹하세요""감사를 표현하세요"


부부관계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조언이 나옵니다.



솔직히 오글거립니다. 



퇴근하고 지쳐서 들어왔는데 6초 동안 안고 있으라고요?


아이 밥 차리고 숙제 봐주고 설거지하고 나면


말 한마디 섞을 힘도 없는데요?



다 압니다. 저도 압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싸우는 진짜 이유



"당신은 왜 맨날 그래?", "또 시작이네. 나 피곤해."


결혼 8년차 OO씨 부부의 매일 저녁입니다.



아내는 대화하고 싶은데 남편은 피합니다.


아내는 더 세게 말하고, 남편은 더 깊이 숨습니다.



36년간 3,000쌍의 부부를 연구한 가트만 박사는


이런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부부 싸움에는 네 가지 위험신호가 있다고요.



비난 - "당신은 항상 그 모양이야" (행동이 아닌 인격 공격)


경멸 - 눈 굴리기, 한숨, 비아냥 (상대를 깔보기) 


방어 - "내 잘못 아니야!" (책임 회피)


회피 - 침묵, 문 닫기, 핸드폰 보기 (대화 차단)



 아내의 "왜 맨날 그래?"는 비난입니다.


남편의 "피곤해"는 회피입니다.



둘 다 상처받고 있는데, 서로 모릅니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매일 감사 표현? 어렵습니다. 


6초 포옹? 어색합니다. 


부드럽게 말하기? 화나면 안 됩니다.



그래서 딱 하나만 해보세요.



하루에 한 번,


비난을 요청으로 바꿔보는 겁니다.



"왜 맨날 늦어?"

→ "오늘은 재활용해야하니 좀 일찍 와줄 수 있어?"


"당신은 관심이 없지?"

→ "나 오늘 어떤일 있었나면..  얘기 좀 들어줘"


이게 다입니다. 



'당신은'을 '나는'으로 바꾸는 것.


그리고 '우리'라는 행동을 실천하면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지요.








몰랐던 사실 하나!



가트만 박사 연구에서 부부 갈등의 69%는


평생 안 풀리는 문제라고 합니다.



성격 차이, 습관 차이, 가치관 차이.


이건 해결이 아니라 관리하는 겁니다. 



"왜 안 변해?"라고 화내기보다


"우린 여기서 다르구나"라고 인정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완벽한 부부는 없습니다.


덜 싸우고, 빨리 풀고, 계속 노력하는 부부가 있을 뿐입니다.




진짜 현실적인 조언



거창한 거 말고,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것.


배우자가 말 걸면 핸드폰 내려놓기.


이것만 해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오늘 힘들었어"라고 말하는 건


날씨 얘기가 아닙니다.


'나한테 관심 가져줘'라는 신호입니다.



 그때 "응" 하고 핸드폰 보면,


상대는 무시당했다고 느낍니다.



고개 들어 눈 마주치고,


"왜? 무슨 일 있었어?" 이 한마디면 됩니다.




마치며,



부부관계는 정원 같다고 합니다.


안 가꾸면 잡초가 자랍니다.


매일 조금씩 돌봐야 합니다.



오글거리는 거 압니다.


바빠서 힘든 거 압니다.



그래도 오늘 집에 가면 이것만 해보세요.



문 열고, 배우자 얼굴 보고,


"오늘 어땠어?" 한마디.



대단한 게 아닙니다.


근데 이게 쌓이면, 달라집니다. 



그 과정을 상담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지혜를 배우도록 


전문가가 도울수 있습니다.



자기를 먼저 알아야 타인을 이해할 수 있지요.



따뜻하게 정서를 돌보고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지혜를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부부 감정고칭 최성애박사의 행복 수업”,

“최규런저 부부문제와 부부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