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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은 이렇게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대구센터 김미숙 상담사입니다 :-)
오늘은 부부 싸움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30~40대 부부 갈등으로 인해
싸움을 계속하다가 이혼을 해야겠다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려는 부부를 종종 만납니다.
이들은 서로 상처를 주고 받아
마음이 할퀴어 찢어지고 지쳐 있습니다.
그들의 자녀 또한 우울하고 슬프기만 합니다.
부부 싸움은 '문제가 있는 부부'가 아니라,
관계에 상호 이해와 조율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싸우는가' 입니다.
잘못된 방식의 싸움은 관계를 악화시키지만,
건강한 싸움은 오히려 신뢰와 친밀감을 회복시키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1. 부부 싸움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4가지,
이는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부부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J.Gottman은 말합니다.
비난
상대의 특정 행동이 아니라
성격이나 존재 자체를 공격하는 말입니다.
“당신은 원래 그래”, “왜 맨날 그 모양이야”
"니네 집은 그렇게 하냐" 같은 말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상처만 남깁니다.
경멸
비아냥, 조롱, 무시, 눈 굴리기, 한숨 등
상대를 낮추는 태도로,
경멸은 관계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방어
책임을 회피하며 변명하거나
상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입니다.
“내가 그런 게 아니라 당신이 먼저 그랬잖아”라는 말은
갈등을 더 키웁니다.
담쌓기(회피)
말을 끊고 침묵하거나 자리를 피하는 행동으로
감정을 진정시키는 ‘잠시 멈춤’과 달리,
아무 설명 없는 회피는
상대에게 버려졌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2. 건강하게 싸우는 4가지 제안
비난 대신 요청하기
“왜 맨날 늦어?” →
“늦을 때 문자라도 해주면 마음이 덜 불안해.”
경멸 대신 존중하기
“그걸 말이라고 해?”
“생각이 다르네. 당신 입장은 뭐야?”
방어 대신 인정하기
“내 잘못 아니야” →
“그렇게 느낄 수 있었겠구나.”
담쌓기 대신 우선 멈춤
(침묵) → “잠깐 쉬고 다시 이야기하자.”
3. 건강한 부부 싸움을 위한 대화법
1단계 우선 멈춤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대화를 잠시 중단합니다.
2단계 '나 메세지'로 말하기
비난 대신 ‘나’의 감정을 중심으로 말합니다.
ex) “화가 나”, “나를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
3단계 사실 구분하기
해석이나 추측이 아닌 실제 상황만 말합니다.
4단계 요청 제시하기
상대에게 바라는 구체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5단계 마무리하기
완벽한 해결이 아니어도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정리합니다.
4. 부부 싸움 후 꼭 필요한 회복 행동
싸움 후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갈등은 누적됩니다.
짧은 사과, 스킨십, 따뜻한 말 한마디가
관계 회복에 큰 역할을 합니다.
“아까 말이 심했던 거 같아, 미안해.”
“해결은 안됐지만, 당신 편인 건 여전해”
"밥먹자"는
화해의 신호로 약속해도 좋습니다.
부부 싸움에서,
지적하는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요구를
충분히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조율하도록 해야 합니다.
Ann Landers는
"모든 부부는 사랑의 기술을 배우듯이
싸움의 기술도 배워야 합니다.
좋은 싸움은 객관적이고 정직하며
절대 사악하거나 잔인하지 않아요.
좋은 싸움은 건강하고 건설적이며
결혼 생활에 평등한 파트너 관계라는
원칙을 세워 줍니다."라고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가꾸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