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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부부 vs 악순환 부부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일산센터 김미선 상담사입니다 :-)
오늘은 '선순환 부부 vs 악순환 부부'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악순환 부부의 삶
사람 안에는 자기만 생각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함께 있다.
어떤 마음이 더 크냐에 따라
관계의 모습이 달라진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좋은 관계가 되지만,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하면 관계가 나빠진다.
부부가 서로 자기 마음만
채우려 하면 사이가 멀어진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고 자기 일만 하면
아내는 외롭고 서운해한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이용한다고 느끼고
불만이 쌓이며 비난하게 된다.
남편은 그런 마음을 참다 화를 내거나
아내를 힘들게 한다.
남편이 아내를 지배하려고 하면
아내는 남편을 무시한다.
아내는 여러 사람 앞에서 남편을 깎아내리거나
함께 나가는 자리를 피한다.
그러면 남편은 더 말을 아끼고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아내는 버려졌다고 느끼고 남편을 원망한다.
남편이 어디에 가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꼬치꼬치 묻는다.
남편은 답답함과 화가 쌓여 점점 더 멀어진다.
이렇게 서로 미워하고 다투는 일이
계속되면 마음은 점점 식어간다.
어떤 남편은 화가 나서 돈을 주지 않거나,
아내는 밥을 하지 않으며 복수한다.
그러면 부부 사이는 더 나빠진다.
서로 이용하고 상처 주는
이런 관계를 악순환이라고 한다.
악순환은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생긴다.
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노력할때에만 좋은 관계,
즉 선순환이 만들어진다.

악순환으로 사는 확실한 방법
악순환 부부로 사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된다.
1. 자기 말만 한다
상대가 이야기할 때 내 말만 하면
그 관계는 점점 나빠진다.
내 말만 하려는 남편이나 아내는
배우자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고,
자기가 듣고 싶은 부분만 들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상대의 말을 잘못 이해하거나
마음대로 해석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상대는 자신의 이야기가
왜곡되었다고 느끼고, 마음이 상한다.
서로 진심을 나누지 못한 채
오해만 쌓이면 관계는 자꾸 멀어진다.
2. 자기식으로만 말한다
자기 방식대로만 대화하면 관계는
쉽게 악순환에 빠진다.
논리적인 사람(이성형)이 감정이
풍부한 사람(감정형)에게
자신의 방식대로 이야기하면 갈등이 생긴다.
논리형은 한 번에 차근차근 설명하려 하지만,
감정형은 그 긴 설명을 듣는 것이 힘들다.
참으며 듣다가 결국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폭발한다.
반대로 감정형이 갑자기
감정을 터뜨리며 이야기하면,
논리형은 당황스럽다.
‘지금 왜 화를 내지?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이유를 차근차근 묻는다.
그러면 감정형은 답답한 마음에
“당신은 왜 그렇게 뒤끝이 있어!
왜 그렇게 딱딱해!”라고 말하기 쉽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논리형은
감정형을 미성숙하다고 느끼고 거리를 두려 한다.
감정형은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들면서
서운하고 외로워진다.
서로의 대화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하면,
부부 관계는 점점 더 멀어지고 악순환에 빠진다.
3. 큰일만 중요하게 여긴다
현대 사회에서 부부 사이의 큰일은
돈을 버는 일, 자녀를 교육하는 일,
집안의 경조사를 챙기는 일이다.
그런데 이런 일만 중요하게 여기다 보면
부부 사이의 친밀함은 서서히 사라진다.
사실 장난치기, 가벼운 농담 주고받기,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기, 짧은 메모를 남기기 같은
작은 일들이 친밀함을 지키는 데 더 중요하다.
이런 작은 순간들을 소홀히 하면
가정은 함께 살아가는 집이 아니라,
일을 처리하는 조직처럼 느껴지기 쉽다.
그러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아니라,
이해관계와 손익 계산에 따라
부부 관계와 가족 관계가 움직이게 된다.
4. 각각 하나로 뭉뚱그린다
부부 사이에서는 배우자 개인의 문제와
배우자의 원가족 문제를
구별해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시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남편까지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를 한데 섞어 버리는 일이다.
남녀 차이를 인정하지 않은 채 무조건
“네가 나쁘다”라고만 비난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를 하나로 뭉뚱그려 보는 태도다.
5. 뭐든 당연하게 여긴다
잘못한 일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미안하다”라고 말하지 않으면,
겉으로는 그냥 지나간 것 같아도
마음 한구석이 개운하지 않다.
이런 일이 몇 번씩 쌓이면
보이지 않는 앙금이 생긴다.
이 앙금은 어느 순간
사소한 일에도 갑자기 튀어나와,
작은 일을 큰 싸움으로 만들기도 한다.
또 고마운 일을 당연하게 여기고
“고맙다”라고 말하지 않는 것도 비슷하다.
내가 애쓰고 헌신한 것을
상대가 알아주지 않으면,
사랑받는 배우자가 아니라
하녀나 머슴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마음은 점점 움츠러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상대를 향한
서운함과 원망이 깊어지게 된다.
6. 늘 내가 옳다고 주장한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면
상대는 점점 거리감을 느끼고,
마음속에 작은 불신이 자란다.
‘무슨 일을 하든 내가 하는 게 맞다,
너보다는 내가 옳다’라는 자세로 서 있으면,
관계는 자연스럽게 악순환 쪽으로 기울어진다.
내가 옳다고 계속 주장하는 순간,
상대는 자동으로 틀린 사람이 되어 버린다.
특히 부부 갈등 속에서
“내 말이 맞잖아!”라는 말이 오가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는 누가 옳은지 가리는 싸움이 된다.
많은 부부가 “길 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자,
누가 맞는지”라고 이야기하며
끝까지 자신의 옳음을 내세운다.
이런 주장은 결국 다툼을 키울 수밖에 없고,
도덕적으로 더 높은 자리에 서려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 된다.
7. 잘못된 일은 배우자 탓을 한다
부부 동반 모임에 차가 막혀 늦었을 때,
친척 경조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불편한 말을 들었을 때
“당신 때문에 늦었잖아”,
“그런 것도 안 챙기고 뭐 했어?”
라고 말이 튀어나오면,
관계는 곧바로 악순환으로 들어간다.
아이가 아프거나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때도
“다 너 때문이야”라는 말은 상처만 남긴다.
‘잘되면 내 덕, 안 되면 남 탓’이라는 말처럼,
공은 나에게 돌리고 잘못은 늘 상대에게
돌리는 태도는 결국 둘 사이를
선과 악으로 나누게 만든다.

선순환 부부의 삶
선순환 부부에서는 남편이 아내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아내의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을 기억하고,
자주 전화하며 마음을 전한다.
이런 따뜻한 배려는
아내의 마음을 밝히는 빛처럼 작용해,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남편은 가족 전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아,
자녀 문제나 시댁 일로 아내가 흔들릴 때
마음을 다잡아 주고 감정의 파도를 받아준다.
보호받은 아내는 남편에게 깊은 감사와
심리적 지지를 보낸다.
그 지지는 아내의 편안한 가정 만들기로 이어져,
남편이 퇴근할 때 아이들과의
즐거운 분위기를 준비하며 쉬게 해준다.
아내의 지지가 있어 남편은 더 힘을 내
아내를 보호하고, 이 순환이 계속된다.
아내는 남편의 헌신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존경한다.
존경받은 남편은 더욱 헌신을 다지고,
보호-지지-존경의 선순환이
부부 사이를 단단히 묶는다.
선순환으로 사는 확실한 방법
선순환으로 사는 방법은
악순환 부부가 하는 반대로 하면 된다.
비교를 위해 악순환 부부의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을 그대로 두고 말만 바꿔 보겠다.
1. 배우자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다
나보다 상대의 이야기를 더 귀 기울여 들으면
관계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상대의 마음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일이다
“그러니까 당신은 이런 기분이었구나?
라고 요약하며 확인하고,
“내가 제대로 이해했어? 더 말해줄래?”라고
물으면 상대는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런 노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을 열어,
작은 오해도 자연스럽게 풀리게 한다.
2. 배우자 방식으로 말한다
상대의 스타일에 맞춰 대화하면
선순환이 시작된다.
논리형이 감정형에게 공감하며
“짜증 날 만해, 나도 그럴 것 같아”라고 말하면,
감정형의 마음이 풀린다.
반대로 감정형은 논리형에게
사실을 먼저 확인하며
“그 부분이 맞나 봐?”라고 하면,
논리형이 마음을 연다.
자기 조절로 상대의 방식을 반영하면,
“이 사람과 함께라 다행이야”라는 느낌이 쌓인다.
서로 “내 말 어떻게 들려?”라고 물으며
배우면 스타일 차이도 선순환의 힘이 된다.
3. 작은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서로의 방식으로 소통하는 부부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낸다.
돈이 적거나 살림이 서툴러도,
웃긴 표정 하나에 낄낄 웃고 실실거리는
작은 순간이 즐거움을 만든다.
4. 뭉뚱그려진 것을 하나씩 푼다
뭉쳐 보이는 것들도 성장하면 다르게 보인다.
광물처럼 멀리서는 비슷해 보여도
가까이서 보면 금도 있고 다이아몬드도 있다.
이런 구별하는 능력이 '분화'다.
부부 관계에서도 남편과 시댁,
아내와 처가를 따로 봐야 한다.
남편의 실수를 시댁 전체 탓으로,
아내의 일을 처가 전체 문제로 보는 건 미성숙이다.
남편과 아내를 자세히 보면
원가족과 비슷한 점도, 다른 점도 있다.
다른 점을 인정하면 선순환으로 간다.
5. 뭐든 감사하게 여긴다
자신을 비우는 노력으로 고마움을 느끼면
선순환이 시작된다.
마음이 욕망으로 가득 차면
상대 탓만 하고 불평한다.
아이처럼 원하는 것만 찾다 어른도
“남편 복 없는 년”처럼 입버릇 불평하면
주변 사람이 멀어진다.
인복을 위해 마음을 비워야 한다.
희망이 있으면 내려놓을 수 있다.
안 돼도 괜찮고, 다른 길 찾으면 된다.
마음 비우면 “미안하다” 솔직히 말하고,
불편함도 빨리 풀린다.
6. “내가 틀릴 수 있다”고 한다
실수를 인정하면
상대의 불신이 풀리고 선순환이 온다.
세상엔 절대적 맞고 틀림이 적다.
입장·상황에 따라 바뀐다.
“내 말이 틀릴 수도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래”
라고 하면 대화가 부드러워진다.
다른 사람 말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다.
“내가 잘못 들었을까?”라고 하면
생각의 벽이 무너진다.
틀림 주장 대신 다름 인정으로 성숙한 대화가 된다.
7. 잘된 일은 상대 덕이라 한다
기쁜 일에 “당신 덕분이야” 하면
선순환이 자연스럽다.
아이 성적 좋거나 경조사 칭찬 들으면
“이 사람이 챙겼어요” 공 돌리면 관계가 활기차진다.
단점 고치기보다 장점 인정해
세워주면 존재감이 생긴다.
공 돌리는 건 겸손에서 나온다.
겸손한 부부는 서로 성장시키는 최고 관계다.
악순환은 쉽지만 외로움,
선순환은 노력하지만 따뜻하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자.
*출처: 부부 함께 사는 것이 기적이다. -김용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