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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기 싫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광주센터 선다영 상담사입니다 :-)
오늘은 '학교에 가기 싫다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학교에 가야 할 시간이 되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결국 등교를 하지 않는 우리 아이.
이유를 물어봐도 아이의 마음이 선명하게 이해되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시는 학부모님들을 자주 만납니다.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는 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 아이는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할까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미숙함으로 인해 상처가 쌓인 경우
√선생님의 엄격한 지도 방식에
위축되어 있는 경우
√학습에서 반복적으로 좌절을 겪으며
자신감이 떨어진 경우
√공교육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만이 쌓여오다 표출된 경우
√혹은 아이 자신도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는 경우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입니다.
아이는 이미 ‘등교 거부’라는 방식으로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
아이는 등교를 회피하기 전에,
이미 여러 신호를 보내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교만 가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
√소화가 잘 안 되고 배가 아프다는 신체 증상
√특정 부위의 근육통 등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통증
√특정 친구와의 일화를 유독 자주, 반복적으로 이야기함
√예전보다 눈에 띄게 활력이 없고 무기력해 보이는 모습
이러한 신호들은 ‘학교가 힘들다.’는
아이 나름의 언어입니다.
이제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 상황에 따라 개입 방법은 달라야 합니다.
모든 아이에게 같은 처방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상담에서는 아이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구분해서 접근합니다.
① 학교생활이 버거울 만큼 기능이 많이 손상된 경우:
심리상담을 병행하며 등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개입이 필요합니다.
상담을 통해 아이가 힘들어하는
지점을 구체적으로 찾아내고,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함께 훈련하며
대처 능력을 키워갑니다.
② 노력하면 등교가 가능하지만, 습관적으로 회피하는 경우:
이 경우에는 부모상담을 병행합니다.
등교를 자연스럽게 촉진할 수 있는
보호자의 역할을 안내해 드리고,
회피가 굳어져 습관이 되지 않도록
가정에서의 대응 방식을 함께 조율합니다.
▶등교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청소년기에 반드시 발달해야 할 중요한 과업은
‘사회성’과 ‘학습 능력’입니다.
학교생활 속에서 또래와 부딪히고
어울리며 사회성이 길러지고,
선생님과의 관계 속에서 규범을 이해하고
자신을 조절하는 힘이 자라며,
다양한 학업적 자극을 통해 학습 능력이 발달합니다.
지금 눈앞의 스트레스를 피하려
등교를 거부하는 선택이 반복되면,
그 시기에만 자라날 수 있는 중요한 힘들을
키울 기회를 잃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등교를 완전히 포기하기보다,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교와의 연결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정말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태인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문제인지,
상담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는지,
부모님 혼자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전문가와 함께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유해피심리상담센터는 이렇게 개입합니다
√초기 면담을 통해 등교 거부의 배경과
아이의 현재 심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필요한 경우 심리검사를 진행하여
불안, 우울, 학습 관련 어려움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합니다.
√아동·청소년 개인상담과 부모상담을 병행하여,
아이의 변화뿐 아니라 가정 내
대응 방식까지 함께 조율합니다.
√아이의 상태에 맞춘 단계적 등교 계획을 세우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정확한 공감과 구체적인 행동 계획으로
아이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갑니다.
▶ 마치며
등교 거부는 아이의 잘못도,
부모님의 잘못도 아닙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아이 나름의
방식일 뿐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가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아이에게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차근차근 함께 찾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