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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이어지는 사회공포증, 세상 밖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동탄센터
최정희 상담사입니다.
사회공포증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우울증, 약물 남용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정신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우리 청소년들도
예전보다 관계의 어려움과
사회적 상황에서의 불편감을 많이 호소하고 있고,
그와 같은 사례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해피 동탄점>
어떤 친구들은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에 걸쳐
외출을 하지 않고
집안에서 운둔형 외톨이로 지내고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발달 과정상 이루어야 할 과제들과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세상에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친구들이 사회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그렇다고 사람들과 친밀감을
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안타까운 점은 관계를 맺을 능력이 충분하고,
누구보다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상당한 불이익을 겪게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편안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잘 지내기도 하기 때문에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회불안으로 인한 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들이 있을까요?'
<유해피 동탄점>
첫 번째는 동일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느끼지 않는 두려움이
자신에게는 지나친 두려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이
고통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버텨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불안으로 인해
그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사실과
중요한 일들이 방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일반 불안들과 사회불안으로 인한 장애는
어떤 점이 차이가 있을까요?'
일반 불안 장애와 다르게 사회불안 장애는
타인으로부터 사회적 인정이나 수용에
과도하게 신경을 쓴다는 점입니다.
타인의 인정이나 수용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다고 해서
불안을 심하게 느끼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는 것이
자신에게 위협으로 느껴지는 사람들이
사회불안을 겪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유해피 동탄점>
'다음으로는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친구들이 겪는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신체적 징후로는 심장이 빨리 뛰고,
손에 땀이 많이 나며, 근긴장이 일어나고,
때로는 열이 나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행동적 징후로는 말이나 행동이 서툴러지고
행동이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않는 수준에서부터
몸이 완전히 마비되는 느낌까지
그 정도는 다양해서 그 상황에서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고
빠져나갈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회공포증이 위험한 이유는
사회공포증이 오래 지속 되게 되면
우울한 감정에 반복적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공포증은 고립감, 자기비하적인 감정,
수치심 등의 감정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회공포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런 친구들의 특징은 자신이 뭔가 실수를 했다고 느낄 때
그 결과를 매우 부풀려서 상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하더라도
결과를 부풀려 상상하지 말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완벽하려고 마음먹게 되면 할 수 있는 일도
할 수 있는 말도 없습니다.
'언제나 눈부신 모습만 보여줄 수는 없겠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인정하고,
한계를 넘어서려고 노력하지만,
한계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판단하거나
염탐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사회불안은
충분히 나을 수 있다는 것이예요.
사회불안을 넘어서 공포증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공포증은 저절로 없어지기는 어렵습니다.
나도 모르는 내 감정의 원인들이 있을겁니다.
<유해피 동탄점>
그 원인들을 찾아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불안감과 수치심을 완화하고
반복적인 생각을 덜 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에게서 사랑받을 수도 없으며,
사랑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내 안의 불안과 마주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나의 불안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는 것은
나를 위한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유해피심리상담센터에서 불안과의 동거에서
멋지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