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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증후군

관리자 2023-06-27 조회수 403

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








야식증후군은 1955년 정신과 의사인 Stunkard가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실패하는 대상자의 

주요 증상으로 제시하면서 처음 소개된 개념으로

현재 섭식장애로 분류 됩니다.


야식증후군은 음식 섭취의 25%이상 저녁 식사 이후에 먹으며

낮에는 식욕이 없으나 밤에 식욕이 왕성해지면서

습관적으로 야식을 찾게 됩니다.


야식을 먹으면 그 순간에는 행복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착각을 주지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더 큰 우울함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스트레스에 대해 비정상적인 반응을 하거나

우울, 불안, 자신감 저하 등의 심리적인 문제 또는

복용하는 약물의 영향, 각성 사이클의 문제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야식증후군 호르몬 분비의 차이  



야식증후군을 겪는 사람과 

일반인의 호르몬 분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인은 야간에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어 

식욕 억제 및 수면을 유도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손 분비는 감소하여

 신체 이완과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야식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저녁에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보상심리로 폭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낮동안 상승한 스트레스 호르몬 탓에 

식욕이 증가가 되어 야식을 찾게 되는 것이죠.










  야식증후군 자가진단  


1) 저녁식사와 수면 사이에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2) 하루 음식량 중 절반에 가까운 정도를 저녁에 섭취한다.

3) 아침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아침에 식욕이 없다.

4) 일주일 중 3일 이상 밤중에 1번 이상 깬다.

5) 취침 전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다.

6) 위와 같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었다.



야식을 먹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루동안 열량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적절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식단으로 대체하여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칼로리가 제대로 섭취되지 않은 

우리 몸이 적절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과 더불어 

근육까지 소모하기 때문에

몸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습니다.


야식을 먹고 소화가 다 되지 않은 채로 잠이 들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거나 불면증,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으며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일상 생활에 무기력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야식증후군과 스트레스의 관계  



야식증후군이 있는 대상자 74%가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야식 습관이 시작되었다고 응답했다고 하는데요.


야식증후군이 있는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식사 습관과 함께

스트레도 잘 관리해야 개선이 됩니다.


주 4회 이상 운동으로 식욕을 낮추고

배가 부른 느낌이 들면 식사를 중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녁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교감 신경을 자극해서

위장 활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야식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