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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성 성격장애

관리자 2023-08-18 조회수 690

회피성 성격장애










회피성 성격장애는 친밀한 사이를 원하면서도 

상대방에게 거부 당하는 것이 두려워

사람을 피하게 되는 성격장애 유형입니다.


거절에 매우 예민하며 그로 인해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인간 관계를 맺으며

거부나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혼자 지내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회피성 성격장애 특징"  



자존감이 낮으며 거절에 대한 지나친 경계심이 있으며

타인이 자신을 거부할지도 모르는다는 생각에 집착하여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지 남의 시선에 예민합니다.


자신을 싫어하는 눈치가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실망하고 모욕감을 느껴 관계를 회피하게 되며

이러한 스스로에게 괴로움을 느끼고 자존심이 상하게 됩니다.


사회 활동을 하지 않고 집밖에 나가지 않는 은둔적인 생활을 하며

암시나 지적에 취약해서 명확화나 해석을 비판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회피성 성격장애 진단"  



회피성 성격장애는 소극적인 성격, 수줍음과는 다릅니다.

사회적인 관계의 제한, 대인관계에서의 불편감,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지나친 예민함 등이 전반적으로 드러나는데요.




사회관계의 억제, 부적절감, 

그리고 부정적 평가에 대한 예민함이 광범위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이는 청년기에 시작되며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고 

다음 중 네 가지(또는 그 이상) 항목으로 나타난다.



1) 비판이나 거절, 인정받지 못함 등 때문에 의미 있는 대인 접촉이 관련되는 직업적 활동을 회피한다.


2)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 없이는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을 피한다.


3) 수치를 느끼거나 놀림 받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친근한 대인관계 이내로 자신을 제한한다.


4) 사회적 상황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거나 거절당하는 것에 대해 집착한다.


5) 부적절감으로 인해 새로운 대인관계를 맺는 것이 힘들다.


6) 자신을 사회적으로 부적절하고, 개인적으로 매력이 없는, 다른 사람에 비해 열등한 사람으로 바라본다.


7) 당황하는 인상을 줄까 봐 어떤 새로운 일에 관여하는 것을, 혹은 개인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드물게 마지못해서 한다.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DSM-V)













  "초기에 치료가 중요해요"  




성격장애는 다른 장애와 공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회피성 성격장애는 의존적인 성격과 연관이 있습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다른 성격장애에 비해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며 전반적인 경과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회피성 경향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사회적인 관계 형성이 오랜시간 되지 않고 방치된다면
혼자 있는 환경에 적응하여 은둔형 외톨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기에 꼭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거절에 예민하기 때문에 치료 관계에서
라포 형성과 유대감 형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간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집단치료가 효과적이며
행동 치료적으로 자기주장 훈련 또는 사회기술훈련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가 조기에 중단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상담을 비롯한 역동적 정신치료가 도움이 되며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일으킨 사건에 접촉하여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자존감을 높이는 데
심리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