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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스트레스 장애

관리자 2023-01-20 조회수 405


급성 스트레스 장애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고 없이 감당하기 버거운

과도한 어려움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가족의 죽음, 소중한 사람과 이별, 반려 동물의 죽음,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 등 외상적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하게 되었을 때 극심한 두려움, 무력감 또는

공포 반응을 느끼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로 많이 알려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유사한 증상들을 보이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PTSD보다 낮은 단계에 있다고볼 수 있는데요.


PTSD와 임상적 특징을 많은 부분 공유하고 있으며

급성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 받은 아동의 약 25%에서

PTSD가 발병될 수 있습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 증상

해리 증상


외상성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후

해리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해리 증상은 정서 반응의 마비로 우리의 의식,

기억, 정체성, 환경에 대한 지각이 통합되지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심리적 방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외상을 경험하고 나서 멍해지거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등,

원래 익숙했던 환경이나 나 자신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인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 증상

재경험(플래시백)


플래시백은 과거의 외상 사건이 지금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악몽이나 심한 신체 반응이 포함될 수 있고

지나친 각성 반응으로 수면 곤란, 자극과민, 집중력 저하, 과잉 경계,

과장된 놀람 반응, 운동성 좌불안석 등이 나타납니다.


반복되는 영상, 사고, 꿈, 착각, 환각의 재현과 경험이 재현되는 느낌으로

외상성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대상에 노출 시 그때의 고통을 재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생각과 기분이 부정적으로 변화하여 멍한 느낌,

수치심이나 두려움, 분노에 압도되거나

행복, 사랑, 기쁨 등의 긍정적인 감정을 이전과 달리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트라우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에 관리해야 합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성 사건 경험 후 

최소 2일~ 최대 4주 이내에 발생합니다.


외상 직후 보이는 증상은 위험 상황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위험한 상황이 지나간 이후에도 일상적인 어려움이

지속되어 2차적인 피해를 가져오는 것인데요.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꼭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상처가 생기면 딱지가 생기고 새살이 돋아나듯

우리의 마음 속 심리적 상처도 스스로 회복하는 힘이 내면에 있습니다.


가족과 주변의 지지와 위로, 격려를 받으며 힘들었던 경험과

고통을 회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상담 전문가 등 각종

사회적 자원이 많이 있으므로 힘든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내어 한발짝 발걸음을 내딛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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